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
폐회식을 앞두고 열린 마라톤 시상식, 태극기가 게양되고 시상대위에는
코오롱의 마라톤 선수가 당당히 서있다.
지난 92년 올림픽에서 코오롱이 전국민과 함께 지켜본 감동적인 장면이다.
이렇듯 현대 기업의 스포츠 지원 활동은 기업 본연의 이익창출보다는
사회와 국가를 위해 기여하는 것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마라톤을 축으로 하는 코오롱 스포츠 지원활동도 예외 일 수 없다.
그러나 국내외 기타 기업과는 다른 무언가가 코오롱의 스포츠 지원 활동에 있다.
코오롱의 스포츠에 대한 철학
이원칙에 따라 코오롱은 아무도 선뜻 나서지 않았던 마라톤을 지원해왔고,
실제로 세계최고의 위치에 올려놓았습니다.
이러한 코오롱의 노력은 몇몇 기업들처럼 당장의 막대한 매출효과를 누리지는 못하지만 단일 기업으로서
한국 마라톤의 세계화를 이루어 한차원 높은 국가 스포츠 마케팅에 기여했다는 자부심과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최고 품질의 경기용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얻게 되었다는 것 등이 당장의 이익과는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재산으로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