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마라톤팀의 박민호 선수와 이정국 선수가, 지난달 열렸던 ‘2025 대구마라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요. 두 선수를 직접 만나 대회 당시 소감과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대구 마라톤대회 : 박민호 선수 2시간 12분 19초 국내 남자부문 우승
이정국 선수 하프 코스 우승 * 서울마라톤(3월) : 이정국 선수 2시간 13분 41초 국내 남자 부문 2위
Q1. 대구 마라톤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소감은?
(박민호) 러닝이 유행이 된 만큼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고 대회는 봐 주신 것 같아요. 그 응원을 받으면서 뛴 그 자체만으로도 좋았던 대회였던 것 같아요.
그 대회 우승자가 저라는 게 그냥 겸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정국) 저는 하프마라톤 우승을 했는데 마라톤과 하프마라톤을 동시에 우승했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마라톤에 있어서 코오롱마라톤팀이 좀 리드를 한다는 거에 되게 뿌듯하고.
Q2. 선수로서 올해 목표 또는 향후 계획은?
(이정국) 저는 2시간 11분을 목표로 계속 운동을 하고 시합을 준비할 거기 때문에 일단 제가 2시간 11분을 뛸 수 있게 저도 많이 노력할 거고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민호) 모든 분들께서 지금도 여전히 바라고 계시는 게 아무래도 이제는 좀 이봉주 선수가 가지고 있는 2시간 7분 20초라는 기록을 하루빨리 깼으면 하고, 하루 빨리 다시 뭔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게 있으니까. 그런 위치에 올라갈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게 제 궁극적인 목표고, 올해 목표라고 하면 2시간 10분 안으로 달리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지금 거기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3. 요즘 러닝이 인기, 러닝 뛰는 분들을 위한 조언
(박민호) 경쟁하려고 하고 누군가를 의식하고, 어떤 기록에 대한 목적과 목표가 생기는 순간부터 욕심이라는 게 생기니까. 그런데 그 욕심은 결국 본인 몸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거든요. 그런 달리기가 아니라 언제든지 스트레스를 받거나 꿀꿀하거나 이럴 때 달리기가 그런 기분전환이 되는 달리기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정국) 지금 달리기를 좋아하는 마음을 오래오래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지 대한민국 육상이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해서 순수한 마음으로 조금 더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러닝을
Q4.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를 위한 응원 한마디!
(박민호) 모두가 다 즐길 수 있는 또 띠를 한 명씩 주는 재미가 정말 좋아요. 그걸 잘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파이팅 하시고 마스터즈 선생님들도 모두 파이팅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이정국) 이게 자부심을 가져야 되는 시합이거든요. 왜냐하면 저희 선배님들 저희 박민호 선수 저 또한 코오롱 구간 마라톤을 뜀으로써 성장하게 된 케이스이기도 하고 이 시합을 뜀으로써 되게 많은 커리어로나 실력으로나 성장하게 되는 계기의 시합이거든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마라톤 선수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마라톤 꿈나무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제41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가 3월 29일 개최됩니다.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고등학교부 22 팀, 중학교부 25 팀, 일반인 동호회가 참가하는 런크루부 40 팀 등 총 87팀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인데요.
오전 9시 30분부터 K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